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미국에 특허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고의로 충전 케이블 절단을 시도하면 이상 신호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도난 경보 및 알림을 발송한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충전소가 주로 도심 외곽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 있어 실시간 자동 알림 기능이 도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이브이시스는 설명했다.
이브이시스는 물리적으로 충전 케이블 접근을 제한하는 특수 외함을 충전기에 부착해 북미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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