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 초청 주요국 라운드테이블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정부가 6월 3일 대선일에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래스카 주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에 관한 정보가 공유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2∼3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방문해 미국 에너지부(DoE)가 초청한 주요국 라운드테이블에 자리할 예정이다.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알래스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 주요 정부 관계자, 기업인,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알래스카의 풍력, 태양광, 수력 등과 관련한 산업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추진 중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내용도 소개한다.
행사 계획(www.alaskasustainableenergy.com)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의 더그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리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도 참석한다.
이호현 실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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