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338.41
6.84%)
코스닥
1,144.33
(45.97
4.1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아라연구로 핵연료저장드럼, 설계오류로 두께 10배 늘어날 뻔

입력 2025-05-29 15:24  

아라연구로 핵연료저장드럼, 설계오류로 두께 10배 늘어날 뻔
제214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아라연구동에 들어갈 핵연료물질 저장드럼이 설계 오류로 필요보다 10배 두꺼워질 뻔했다 제 수준으로 돌아가는 해프닝을 겪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신청한 아라연구동 핵연료물질 가공시설 및 가연성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아라연구로는 원자력연이 경북 경주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열출력 70㎿급의 다목적 소형원자로다.
원자력연은 이 연구로 연료가공시설 내 저농축우라늄을 저장할 핵연료물질 저장드럼의 두께로 당초 10㎝를 제시했는데, 핵연료물질 방사선량률 계산 과정에서 적용한 코드의 라이브러리 오류로 과다 결괏값이 도출돼 설계에 반영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원자력연에 따르면 설계를 맡았던 업체에서 미국에서 만든 설계코드를 썼는데 이 코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자력연은 차폐해석 재평가를 통해 저장 드럼의 두께를 10분의 1인 1㎝로 줄여도 된다는 재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아라연구동 비상시 전원을 공급하는 디젤발전기의 연료 이송펌프를 기어펌프에서 원심펌프로 교체하는 내용도 이날 승인됐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운영을 정지한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 내 가연성폐기물처리시설 소각시설 철거도 승인됐다.
또 경주 지진 이후 2017년부터 시행된 내진성능 평가에 따라 원자력연 내 해체폐기물저장고 내진·내화 보강을 위한 변경안도 이날 승인됐다.
원안위는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기 위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원안위가 제출한 내년 세출액은 올해 대비 4억원 늘어난 1천491억원, 원자력기금 운용안의 순 지출액은 올해 대비 9억원 줄어든 1천272억원이다.
원안위는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 과정 등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