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보다 100억원 증액…5년물 만기 세전수익률 약 16%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6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천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5월보다 100억원 증액한 것이다.
종목별로 발행 한도를 보면 5년물은 900억원으로 전달보다 100억원 확대했다. 10년물과 20년물 발행 한도는 전월과 같은 400억원, 100억원이다.
6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때 세전 수익률은 5월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종목별 세전수익률을 보면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37%(연평균 3.7%), 20년물은 약 88%(연평균 4.4%)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인 경우 모두 청약대로 배정된다. 하지만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경우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청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판매대행 기관인 미래에셋증권[006800]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