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재무 안정성과 주주 환원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6월부터 코스피200 및 KRX300 지수에 편입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작년 12월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재무 성과 안정성 확보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해 배당 기준일을 주총 이후로 조정했고, 작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주당 3천879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역난방공사의 역대 최대 배당이자, 일반 상장사 중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상장 공기업으로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적극적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시장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IR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