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환경 파괴·식량 부족 등 전 지구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돕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3기 프로그램의 20개 팀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팀은 설립 2년 미만의 초기 기업 대상인 '인큐베이팅 트랙' 10팀, 설립 2년 이상 10년 미만의 성장기 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트랙' 10팀으로 나뉜다.
선발된 팀들은 최대 1억5천만원의 재정 지원과 전문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미국, 싱가포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재단은 지난 13년간 스타트업 354팀을 육성해 일자리 6천569개를 창출했다. 이들의 누적 매출액은 1조2천540억원, 투자유치액은 3천77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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