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 특수목적자동차 최대 생산기업인 오텍[067170]은 최근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특수 구급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오텍은 넓은 내부 공간에 감염병 대응 기능을 탑재한 쏠라티 음압 특수 구급차를 비롯해 ▲ 친환경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ST1 EV 구급차 콘셉트카 ▲ 기동성과 실용성을 높인 스타리아 기반 소방 특수 구급차 ▲ 개선형 군 구급차 등 총 4대의 특수 구급 차량을 공개했다.
오텍이 개발한 국내 최초 '음압 앰뷸런스'는 내부 공기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고 내부 오염 공기를 정화·배출하는 고성능 음압 시스템을 탑재해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오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안전과 감염병 대응 기술에 지속해 투자해 더욱 발전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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