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DS투자증권은 5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생에너지 산업 중 태양광 대비 해상풍력이 수혜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이날 재생에너지 업종 보고서에서 "작년 기준 태양광 누적 보급 설비 용량은 28.2GW인 반면, 풍력은 2.3GW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내다봤다.
누적 보급 설비 규모 차이가 태양광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은 만큼 해상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 해상풍력은 터빈, 타워, 베어링, 하부구조물, 케이블, 설치선까지 전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활용도가 높다고 안 연구원은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지난 2월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해상풍력특별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풍력단지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같은 기조에 따른 수혜 강도가 큰 종목으로는 SK오션플랜트[100090], SK이터닉스[475150], 대명에너지[389260] 등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한 기후 정책에 힘을 싣고 있으며, 탄소감축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써야 함) 실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한 바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