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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트럼프-시진핑 통화에 낙폭 축소…1,356.50원 마감

입력 2025-06-06 03:48  

달러-원, 트럼프-시진핑 통화에 낙폭 축소…1,356.50원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조금 더 확대하며 1,350원대 중반에서 마감했다.
6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3.00원 하락한 1,3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58.40원과 비교하면 1.90원 하락했다.
서울 환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가는 만큼 야간 거래에서 뚜렷한 방향성 매매가 나타나진 않았다.
달러인덱스는 런던장과 뉴욕장을 거치며 낙폭을 만회했다. 미국 실업보험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했다는 소식에 하락분을 대부분 되감았다.
양국 정상이 이번 대화에서 희토류 문제를 논의하며 해결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실무진의 무역 협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점에 저가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스코샤뱅크의 숀 오스본 수석 통화 전략가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통화 소식 이후 약간의 변동성이 나타났다"며 "이는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고위급 소통이 시작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첫 신호"라고 평가했다.
오전 3시 20분께 달러-엔 환율은 143.64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3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742위안을 가리켰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날 대비 1.39% 급락한 945.63원을 기록했다. 위안-원 환율은 0.83% 내린 189.33원을 가리켰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364.50원, 저점은 1,352.00원이었다. 변동폭은 12.50원이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49억8천300만달러였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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