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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중국 엔터 시장, 여전히 예측불허…냉정히 지켜봐야"

입력 2025-06-12 08:50  

iM증권 "중국 엔터 시장, 여전히 예측불허…냉정히 지켜봐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iM증권은 최근 연예 관련 종목 주가를 높인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재개방 기대감과 관련해 12일 "시장 자체가 예측이 어려운 만큼 냉정하게 진짜 움직임 여부를 봐야 한다"고 짚었다.
이현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한령(한류 금지 조처) 이후 지난 8년 동안 중국에서 공연한 한국 가수는 래퍼 그룹 '호미들'이 전부"라며 "한국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공연하려면 취업 비자가 필요하지만 수익을 추구하지 않거나 문화교류 성격이 강한 행사는 방문·교류 비자로도 활동이 가능하며, 호미들 사례는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공연이 예정됐다가 갑자기 연기·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갈피를 잡을 수 없지만 이 때문에 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현실적으로는 페스티벌 형식의 문화 교류 행사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쓰촨성과 하이난성이 대형 콘서트에 대한 정책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직된 분위기가 조금씩 풀어지는 것에 주목한다"며 "올해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중국 단독 공연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하며, 언제 어떻게 문이 열릴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2대 주주가 된 중국 텐센트뮤직의 주주총회가 이번 달 27일 열린다면서, 이 행사에서 나오는 한국 엔터사 관련 발언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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