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오는 7월부터 인천·부산(김해공항)발 미국령 괌 노선을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괌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출발편을 추가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오후 출발편(LJ917편)은 인천에서 매일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하며, 다음 달 10일부터는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한다. 오전편(LJ913편)은 인천에서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한다.
부산∼괌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주 4회 일정을 주 7회(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진에어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괌 정부관광청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항공 운임 10∼15%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2010년 4월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처음으로 괌 노선에 취항했다. 2014년 12월에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기 B777-200ER를 괌 노선에 투입했으며, 2016년 4월부터는 부산∼괌 노선에서도 운항해 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