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구리·방산업체 풍산[103140]이 최근 랠리 중인 방산주 중에서도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가 평가에 13일 12% 넘게 급등세다.
오전 9시 21분 풍산은 전장 대비 12.10% 오른 9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는 16.10% 오른 10만1천7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풍산 주가가 최근 급등했음에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 평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방산주의 12개월 선행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약 30배인데 풍산은 9∼10배 수준이라 여전히 세상에서 제일 싼 방산주에 해당한다"며 풍산 목표주가를 9만2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풍산은 국내 유일의 탄약 생산 업체로, 세계 탄약 수요가 급증하며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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