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교전 나흘째 이스라엘서 "수십명 사상"…美대사관 분관도 손상(종합)

입력 2025-06-16 15:22   수정 2025-06-16 16:52

교전 나흘째 이스라엘서 "수십명 사상"…美대사관 분관도 손상(종합)
이란 "아이언돔 교란 수법 사용"…주이스라엘 美대사 "인명피해는 없어"
이스라엘 국방 "대가 치를 것"…이란 대통령 "핵무기 개발 의도 없다" 주장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이신영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나흘째에 접어든 16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 주요 도시 곳곳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면서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을 통해 "조금 전에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다"면서 이스라엘 방공망이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은 이날 예루살렘 상공에서 이스라엘 방공망이 작동한 것이 목격됐으며, 커다란 폭발음도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응급구조기관 마겐다비드아돔(MDA)은 이날 이란의 로켓 공격으로 4명이 숨지고 8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이파에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 직후 곳곳에서 화재가 목격됐으며, 항구 인근의 발전소도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 공영 칸 방송은 하이파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텔아비브에서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하카르멜 시장 인근이 공격받았다.
또 미국 대사관 분관과 불과 수백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호텔의 창문이 날아갔고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공습으로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 분관 건물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다.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2018년 예루살렘으로 이전됐고 텔아비브에는 분관이 남아있다.
허커비 대사는 다만 미국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있는 대사관과 영사관을 폐쇄하고 대피령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교란하는 새로운 공격 수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서방의 포괄적 지원과 이스라엘의 최신 방어 기술에도 불구하고 목표물을 최대한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란에 대대적인 기습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도 충돌 나흘째에 접어든 이날 역시 이란의 군사 시설을 계속 공격했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란에 있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의 지휘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IDF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 지휘센터에서 쿠드스군 요원들이 중동지역에서 이란의 대리인을 이용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자국의 민간인을 공격한 데 대해 테헤란 주민들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엑스를 통해 "현재 이란 중부의 지대지 미사일 기지를 타격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 의도는 없다면서도 자국이 핵에너지를 연구할 권리는 있다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추구하지도,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자국민들에게 이스라엘에 맞서 단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