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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CEO "월 2∼3만대 車 생산…절대다수 공정 기계로"

입력 2025-06-17 10:29  

샤오미 CEO "월 2∼3만대 車 생산…절대다수 공정 기계로"
'테슬라 모델Y' 목표 삼은 YU7 출시 앞두고 자신감…"고객들 기대 중"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샤오미(小米)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이 신형 전기차 YU7 출시를 앞두고 자동차 사업에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현지 매체가 16일 전했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레이쥔 CEO는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주최로 열린 현지 매체들의 공동 취재 행사에서 "샤오미 자동차 공장의 현재 매월 생산능력은 2∼3만대"라며 "공장은 고도의 자동화를 실현했고, 절대다수의 공정이 기계에 의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레이 CEO는 "지난 14개월 동안 25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스마트 제조 능력이 샤오미 자동차 성공의 요인 가운데 하나"라며 "자동차 제조는 난이도가 극히 높은데, 샤오미 자동차의 성공은 완전한 산업망 인프라와 지방 당국 지원을 포함한 베이징의 좋은 산업 환경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달 출시를 앞둔 샤오미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U7에 대해선 "지난달 정보 발표 후 고객 문의가 (전작) SU7의 3배에 달했고, 많은 고객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샤오미는 YU7의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Y를 설정한 상태다.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인 샤오미는 지난해 3월 첫 전기차인 SU7을 출시하며 230일 만에 10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올해 3월 SU7이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불에 타 탑승자 3명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나면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과장광고 논란 등이 겹치며 샤오미는 지난 4월 주문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타격을 입기도 했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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