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DS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비용 부담이 적지 않지만 매출 성장세로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5월 주요 법인 합산 실적은 매출액이 2,6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코아, 쇼트닝 등 원재료 단가 상승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비용 부담이 있었으나 출고 증가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법인별로 한국의 경우 내수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및 미국향 수출 증가로 외형이 성장했고, 중국은 경쟁사의 프로모션이 축소되면 정체된 외형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은 일부 내수 제품 출고 지연 및 이란향 수출 감소로 외형 성장이 둔화했고, 러시아도 원재료 단가 상승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짚었다.
장 연구원은 "중국의 경쟁사 영향 성장률 둔화 및 베트남 부진 장기화가 아쉽다"면서도 "국내 성장률이 회복됐고 러시아가 고성장을 이어가면서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주주환원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유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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