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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재건축,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맞대결

입력 2025-06-19 17:45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맞대결
6천778억원 규모…반포3주구 이후 5년 만에 재대결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대결을 펼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이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최종 응찰했다.
당초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포스코이앤씨가 빠지면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두 회사가 수주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개포우성7차 아파트는 1987년 전용면적 68~84㎡, 802가구 규모로 준공됐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천122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이라는 입지에다 용적률도 157%로 낮은 편이고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 규모는 조합 추산 기준 6천778억원이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로서는 지난 2020년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주거구역) 수주전 이후 5년 만에 다시 재건축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당시 삼성물산이 52%의 득표율로 대우건설을 따돌리고 사업권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이번 개포우성7차 사업에 일찍부터 눈독을 들이며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최근 김보현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개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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