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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 확대" 시청자미디어재단 7대 혁신과제 발표회

입력 2025-06-20 09:08  

"미디어교육 확대" 시청자미디어재단 7대 혁신과제 발표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대변혁 시대, 미디어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고 7대 혁신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혁신과제는 ▲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양질의 미디어 교육 확대 ▲ AI 등 기술발전에 따른 올바르고 안전한 미디어 역량 지원 ▲ 전국 미디어 서비스 인프라 확충 ▲ 취약계층 미디어 지원 및 권익보호 ▲ 해외 미디어교육 확대 ▲ 미디어교육 체계적 정책 기반 구축 ▲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이며 18개의 세부과제도 있다.
재단은 앞서 지난 2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7대 혁신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미디어교육의 경험 및 필요성, 딥페이크 등 미디어 역기능 인식, 미디어교육 확대와 정책 방향을 주요 항목으로 진행했다.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3.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필요 이유(중복응답)는 딥페이크 및 허위정보 범람(20.3%)과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20.1%)가 가장 많았다.
미디어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힌 대상은 중·고등학교 청소년(27.4%)이었다.
대상별 확대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서는 유아기, 청소년, 중장년·노인, 취약계층, 재외국민 등 다양한 집단별로 모두 80% 이상이 미디어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기술의 확산에 대해서는 응답자 1천명 중 85.4%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등 신기술 대응 방안으로는 법적 규제 강화(37.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미디어교육 대표 기관인 재단에 바라는 역할로는 허위정보 판별 능력 교육(29.5%),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26.0%), 세대 간 미디어격차 해소(21.3%) 등이 제시됐다.
최철호 재단 이사장은 "국민 대부분이 미디어교육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실제 교육을 경험한 비율은 현저히 낮다"며 "국민의 의견으로 수립된 재단의 7대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미디어교육 대표기관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혁신과제 발표 후 토론회에서는 하주용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디지털 미디어 시대, 미디어교육의 나아갈 길', 김영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팀장의 '국가별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비교 분석' 발제가 이어진다.
또한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 토론이 예정돼 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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