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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집값양극화…2023년후 서울 16.1% 오를때 비수도권 -1.7%"

입력 2025-06-25 11:00  

한은 "집값양극화…2023년후 서울 16.1% 오를때 비수도권 -1.7%"
"수도권 9.6%↑…최근 강남 일부 주간 0.7%·연율 30%↑"
1분기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 3년내 최고…"2분기 더 오를듯"
"일관성 있는 거시건전성 정책과 안정적 주택공급 중요"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최근 수년간 서울 등 수도권과 다른 지역의 집값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이런 불균형 등을 고려한 주택시장 위험도 3년 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25일 공개한 '최근 주택시장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이후 올해 4월까지 수도권 주택매매 가격은 9.6% 올랐다. 특히 서울 지역의 상승률은 16.1%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비수도권 주택매매 가격은 오히려 1.7% 떨어졌다.
거래량 역시 최근 수도권은 장기 평균을 웃돌지만, 비수도권은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기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수도권의 경우 인구 감소와 실물 경기 부진 등의 구조적 주택 수요 둔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집값 상승세는 최근 더 강해지는 추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올해 1월 말 시작된 서울지역 주택 가격은 7주 만에 주간 상승률이 0.2%(연율 약 10%)에 이르렀다.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의 경우 주간 상승률이 0.7%(연율 약 30%)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소득·임대료·전국 아파트 가격 대비 서울 아파트 가격의 격차(갭)를 의미하는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도 올해 1분기 0.90으로 2022년 1분기(0.99)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았다.
장정수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최근 전국 대비 서울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임대료나 소득 대비로도 그렇다"며 "가계부채도 늘어나는 흐름 고려하면 2분기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조 아래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방 압력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거시건전성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함께 안정적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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