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창작 환경 개선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로 연계와 '리스테이지서울' 공유 플랫폼 자원 대여 확대,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작가 집필실 환경 개선, 폐가구 감축과 자원 순환 기반의 친환경 실현 등을 공동으로 한다.
현대리바트는 공예·디자인 예술 작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리바트 공방'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문관이다.
현대리바트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과 창작 공간 '연희문학창작촌'에 책상과 책장 등의 가구를 제공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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