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가 브랜드 모델인 탁구선수 신유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광고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실제 촬영을 하지 않고 제작한 AI 광고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 대상 제품은 빨래 쉰내를 제거하는 세제 '피지 모락셀라'이다.
광고는 신유빈이 모락셀라균과 벌이는 세기의 탁구 대결 콘셉트로 제작됐다. 빨래 쉰내로 고통받던 신유빈이 피지 모락셀라 코치의 도움을 받아 빨래 쉰내의 원인인 모락셀라균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빨래 냄새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피지 모락셀라만의 기술력과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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