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26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페이 스코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출시, 신용 이력이 부족해 대출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겪는 사회초년생, 중저신용자, 영세소상공인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결제·송금·선물하기 등 비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카카오페이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신용 거래 중심 평가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인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게 목표다.
카카오페이는 "신용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용자도 합리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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