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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위 조선사 이마바리조선 "2위 업체 추가 출자해 자회사화"

입력 2025-06-26 19:56  

日 1위 조선사 이마바리조선 "2위 업체 추가 출자해 자회사화"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최대 조선업체 이마바리조선이 2위 업체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를 추가 지분 매입을 통해 자회사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JMU의 지분 30%를 보유한 이마바리조선은 다른 출자사인 JFE와 IHI로부터 보유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 지분을 60%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국내외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하며 지분 매입이 끝나면 이마바리조선의 JMU 지분율은 60%로 높아지는 반면 JFE와 IHI의 지분율은 각각 20%로 낮아진다.
이마바리조선은 "앞으로 한층 더 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시장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JMU의 자회사화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마바리조선은 JMU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1년 공동으로 '일본십야드'를 설립해 설계, 영업 등에서 협력해왔다.
이마바리조선은 "일본 조선업의 점유율은 중국과 한국에 밀려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양사가 강점을 살려 일본 조선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바리조선은 일본 내 선박 건조(중량 기준)의 약 30%를 차지하는 업체로, 주로 상선을 취급하며 JMU는 함정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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