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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 1%대 물가 이어졌나…생산·소비 회복 여부도 관심

입력 2025-06-28 09:11  

[다음주 경제] 1%대 물가 이어졌나…생산·소비 회복 여부도 관심
5월 국제수지도 공개…보험업 건전성TF 회의 개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준서 임수정 기자 = 다음 주(6월 30일∼7월 4일)에는 최근 우리나라 실물 경제와 물가 흐름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와 해외 교역 성적표가 공개된다.
통계청은 30일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실물경제 전반에 미치는 미국 관세의 충격파가 보다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지표에서는 산업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일제히 위축하면서 석 달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행정부가 외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25% 관세'의 영향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4.2% 줄면서 지난해 11월(-6.6%) 이후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의 '5월 국세 수입'도 공개된다. 기재부가 약 10조원의 세입 경정까지 나설 정도로 빠듯한 세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다음 달 2일에는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 동향' 통계가 나온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왔다.
전반적 헤드라인 물가는 안정적인 편이지만,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물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체감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4일 '2025년 5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한다.
앞서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약 7조7천250억원)로 2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하지만 외국인 배당 등으로 흑자 규모는 직전 3월(91억4천만달러)과 비교해 34억4천만달러 줄었다.
한은은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수출에서 미국 관세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계절적 외국인 배당 요인이 사라진 5월 경상수지 흑자가 4월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2일 보험산업 건전성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연다.
TF에서는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규제 도입, 계리감독 선진화 로드맵 등 정책 과제들은 본격 논의한다.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이행 방안과 관련한 의견 수렴도 시작된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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