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재준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받았다.
한 교수는 압출 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와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등 식품 가공 기술 연구를 진행했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나노기술 기반 포장·코팅 등 식품 포장 분야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96년 설립돼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2009년에 제정됐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