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英, 시리아와 외교관계 복원…외무장관 14년만에 시리아 방문

입력 2025-07-06 03:33  

英, 시리아와 외교관계 복원…외무장관 14년만에 시리아 방문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이 시리아 내전으로 단절했던 시리아와 외교관계를 복원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 아사드 알시바니 외무장관과 만났다.
영국 정부 장관이 시리아를 방문한 것은 2011년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한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래미 장관은 성명에서 "영국은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재수립한다"며 "이는 새 정부가 모든 시리아인을 위한 안정적이고 더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리아에서 양국 협력, 지역 안보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리아의 재건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은 이날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시리아 내 잔류 화학무기 제거를 돕도록 200만파운드(37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도주의적 긴급 구호와 시리아 재건 지원, 시리아 난민을 수용한 국가에 대한 인도주의·개발 구호에 9천450만 파운드(약 1천760억원) 제공도 약속했다.
서방 국가들은 지난해 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외교관계를 복원하는 등 관계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