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배출권시장협의회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발맞춰 산업계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바람직한 에너지·전력 믹스(조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대비한 산업 부문별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한국형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력 믹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 하윤희 고려대 교수, 이종수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후 신소희 한국거래소 차장이 배출권 선물 상장과 관련한 제도를 설명하고, 할당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배출권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 회원, 배출권시장 유관기관, 금융기관 등 약 90개사로 구성돼 있고 지난 2019년 8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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