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인구 불확실성 확대에…통계청, AI 동원해 추계한다

입력 2025-07-10 06:07  

인구 불확실성 확대에…통계청, AI 동원해 추계한다
출산·사망·국제이동 변수에 사회·경제 요인까지 반영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통계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구 추계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달 이런 내용의 'AI 활용 인구추계 방법론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한 인구추계 방법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사례를 분석해, 궁극적으로 AI 기반 장래인구추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출생, 사망, 국제이동 등 기본적인 인구변동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요인까지 고려한 모형 개발을 추진한다.
가령 결혼 건수와 추세를 반영해 미래 출생아 수를 추계하는 식이다.
통계청은 출생, 사망, 국제이동 등 인구변동 요인 추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인구 변동을 전망하는 '장래인구추계'를 2∼3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9년 만에 합계출산율이 반등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기대수명이 감소하는 등 인구 변동 요인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내·외국인의 국제순이동 변동 폭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AI를 활용해 전통적인 통계모형이 포착하지 못하는 변수까지 반영하고 추계 예측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통계청이 2023년 12월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에 따르면 중위 시나리오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68명, 올해 0.65명으로 전망됐다.
실제로는 혼인 건수가 늘면서 출생아 수가 증가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고, 올해는 0.80명까지 오를 가능성이 정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