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0030R0]가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가보다 9%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대신밸류리츠는 공모가(5천원)보다 9.6% 내린 4천52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장 내내 약세를 지속했고, 한때 10.36% 내린 4천482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그룹의 서울 중구 본사 건물인 '대신343'을 기초 자산으로 두고 있다.
모기업이 보유하거나 개발하는 우량 부동산을 투자 대상으로 편입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는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으로는 1천23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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