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펩트론[0870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한 첫 의약품이다. 자체 생산하는 첫 번째 상업 생산 제품이기도 하다.
향후 펩트론은 루프원 제조를, LG화학[051910]은 국내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양사는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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