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KB자산운용은 자사의 'RISE 단기 특수은행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4영업일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특수 은행이 발행하는 초단기 'AAA' 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이런 채권은 정부가 최대주주인 특수은행이 발행하는 만큼 국채급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국고채와 비교해 평균 0.2%포인트의 추가 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단기 파킹형 상품(단기 자금 보관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RISE 단기특수은행채액티브 ET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해 새 대안으로 주목받는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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