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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

입력 2025-07-17 01:43  

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
"연준 건물 보수 비용 관련 사기 드러나지 않는 한" 조건 걸어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할지에 대해 연준 건물 보수 비용과 관련한 사기가 드러나지 않는 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바레인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파월 의장 해임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그러나 그가 (연준 건물 보수를 둘러싼) 사기로 물러나야 하지 않는다면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파월 의장을 해임할 계획이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연준이 파월 의장 재임 중 건물을 보수하면서 옥상 정원과 인공 폭포, 귀빈(VIP)용 엘리베이터, 대리석 장식 등을 설치한 탓에 공사 비용이 초기 계획보다 7억달러 늘어난 25억달러(약 3조5천억원)나 들었다는 것이 백악관과 공화당 일각의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부응하지 않고 있는 파월 의장에 대해 이날도 "형편없는 연준 의장"이라고 칭하며 비난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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