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집권 2기 취임 6개월' 트럼프 "美, 가장 존경받는 나라 돼"

입력 2025-07-20 23:38  

'집권 2기 취임 6개월' 트럼프 "美, 가장 존경받는 나라 돼"
"'엡스타인 의혹'에도 공화당·마가 지지율 크게 상승"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늘날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6개월을 맞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1년 전 우리나라는 회생의 희망이 거의 없는 죽은 나라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 기간(취임 후 6개월간)은 어느 대통령에게나 가장 중대한 시기로 평가받고 있다"며 "미국과 무역이나, 몇몇 경우 우호관계를 통해 연결되어 있지 않은 나라 간의 수많은 전쟁을 종결시킨 것을 포함해 많은 좋은 일과 위대한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요 국가를 완전히 부활시키는 데 6개월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는 공화당 내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제프리 엡스타인 의혹'에도 지지층의 지지율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화당 내 지지율과 '마가'(MAGA·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 지지율은 엡스타인 거짓말이 급진좌파 민주당원과 단순한 말썽꾼에 의해 폭로된 뒤 크게 상승했다"고 적었다.
이어 "각종 조사에서 (내 지지율은) 90%, 92%, 93%, 95%를 기록했으며, 이는 모두 공화당의 (새로운)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의혹은 2019년 수감 도중 숨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엡스타인이 작성한 '성 접대 고객 리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이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나 엡스타인의 사인이 '타살'이었다는 음모론 등이 얽힌 것으로 현재 미국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작년 대선에서) 내 득표율은 최고였다"며 "국민들은 강력한 국경과 내가 한 많은 다른 일들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