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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중장기물 중심 하락…3년물 연 2.463%(종합)

입력 2025-07-22 16:57  

국고채 금리, 중장기물 중심 하락…3년물 연 2.463%(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2일 국고채 금리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63%에 장을 마쳤다.
2년물과 1년물은 각각 0.6bp, 0.3bp 상승해 연 2.423%, 연 2.314%로 마감했다.
반면 중장기물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39%로 1.6bp 하락했고, 5년물도 0.6bp 하락해 연 2.62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35%로 2.0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0bp, 1.9bp 하락해 연 2.737%, 연 2.634%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그간 장기물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했던 대외 요인이 완화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2차 추경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국내 금리는 8월 말 발표되는 2026년 예산안 그리고 일본 및 미국의 장기물 금리 상승에 연동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대외 요인 중 일본의 경우 이번 선거 결과로 여소야대가 된 가운데 "야당이 요구하는 소비세율 인하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소비세율 인하 및 이에 따른 재정적자 우려는 상당 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지는 않겠지만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개진될 것"이라며 "이전 FOMC보다 어조도 완화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도 선물 시장에서 장기 국채 선물에 대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 선물은 467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5천940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5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국고02875-4409) 통합발행 경쟁입찰 결과, 1조4천800억원이 응찰해 296.0%의 응찰률을 기록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314 │ 2.311 │ +0.3 │
├─────────┼─────────┼────────┼────────┤
│ 국고채권(2년) │ 2.423 │ 2.417 │ +0.6 │
├─────────┼─────────┼────────┼────────┤
│ 국고채권(3년) │ 2.463 │ 2.456 │ +0.7 │
├─────────┼─────────┼────────┼────────┤
│ 국고채권(5년) │ 2.622 │ 2.628 │ -0.6 │
├─────────┼─────────┼────────┼────────┤
│ 국고채권(10년) │ 2.839 │ 2.855 │ -1.6 │
├─────────┼─────────┼────────┼────────┤
│ 국고채권(20년) │ 2.835 │ 2.855 │ -2.0 │
├─────────┼─────────┼────────┼────────┤
│ 국고채권(30년) │ 2.737 │ 2.757 │ -2.0 │
├─────────┼─────────┼────────┼────────┤
│ 국고채권(50년) │ 2.634 │ 2.653 │ -1.9 │
├─────────┼─────────┼────────┼────────┤
│ 통안증권(2년) │ 2.420 │ 2.416 │ +0.4 │
├─────────┼─────────┼────────┼────────┤
│회사채(무보증3년) │ 2.952 │ 2.948 │ +0.4 │
│ AA-│ │││
├─────────┼─────────┼────────┼────────┤
│CD 91일물 │ 2.520 │ 2.510 │ +1.0 │
└─────────┴─────────┴────────┴────────┘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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