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OCI, 2분기 영업손실 23억원…적자 전환(종합)

입력 2025-07-23 16:40  

OCI, 2분기 영업손실 23억원…적자 전환(종합)
시장 수요 감소 등 영향…하반기 개선 기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OCI[45604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336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5천2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순손실은 2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화학 시장 전반의 수요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 1분기에 인수한 피앤오케미칼의 적자 등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베이직케미칼 부문 2분기 매출액은 2천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자 폭은 7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줄였다.
매출은 시황 부진 지속에도 전 분기 정기보수 기저효과에 따라 소폭 늘었으나, 피앤오케미칼이 연결 손익에 영향을 미쳐 영업 적자는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OCI는 포스코퓨처엠과 합작해 세운 피앤오케미칼의 포스코퓨처엠 지분 51%를 전량 인수해 지난 3월 연결 편입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3천500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각각 4.4%, 77.8% 감소한 수치다.
정기보수 영향 및 유가·환율 약세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 OCI차이나 매출 감소와 물량 이월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OCI는 이번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는 경기 회복에 따른 점진적 시황 개선과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OCI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라 내년에는 본격적인 시황 회복이 기대된다"며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양산 본격화, 고객사 및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 원재료 다변화와 공정개선 등을 통한 실적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앤오케미컬의 경우 OCI와 동일한 공정과 사업방안을 갖고 있어 중복 부분을 줄이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부문 매출은 빠르면 연말부터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