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24일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35% 오른 27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7만8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조2천1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증가해 시장 전망치(9조366억원)를 상회했다. 매출은 22조2천3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아울러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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