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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미 무역협상 주시하며 제한적 움직임…코스닥 약세

입력 2025-07-25 11:24  

코스피, 한미 무역협상 주시하며 제한적 움직임…코스닥 약세
장중 3,200선 터치한 뒤 3,190선 등락…"변동성 확대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25일 한미 무역협상 추이를 주시하며 장중 3,20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4포인트(0.17%) 오른 3,195.99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08포인트(0.19%) 내린 3,184.37로 시작했으나 차츰 상승세로 전환해 3,201.47까지 오른 뒤 오름폭을 줄여 3,1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9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억원, 1천4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천96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645억원, 1천3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호실적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4포인트(0.07%) 오른 6,363.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7.94포인트(0.18%) 오른 21,057.96에 각각 장을 마쳤다.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316.38포인트(-0.70%) 내린 44,693.91이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1주일 앞두고 한미 통상협상 진행 경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박스권 장세가 펼쳐졌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한미 관세 협상이 연기된 가운데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시한인) 8월 1일이 임박했다"며 "다음 주 협상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국내 증시는 불안 심리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15% 오른 6천6천1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0.09% 내린 26만9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삼성전자가 약세고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현대차[005380](-0.23%)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아[000270](0.29%)는 소폭 상승세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46%), 제약(-0.85%), 전기·전자(-0.18%), 건설(-0.62%)은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기기(0.52%), 운송장비·부품(0.89%), 증권(0.64%)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18%) 내린 808.5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46포인트(0.06%) 내린 809.43으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8억원, 700억원 매수 우위며 기관은 872억원 매도 우위에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2.50%), 에코프로[086520](5.03%), 펩트론[087010](0.18%), HLB[028300](1.11%)는 상승세고, 알테오젠[196170](-2.73%)은 하락세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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