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조 장관은 지난 21일 취임했고, 이와야 외무상과는 24일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양국 장관은 당시 통화에서 지역·글로벌 정세 대응을 위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정상 간 셔틀외교는 물론 장관 간에도 긴밀히 의사소통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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