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3천536억원에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이 개발한 연료 저감 장치가 탑재돼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운항 중인 1천15척의 VLCC 중 한화오션은 가장 많은 198척을 건조했다. 약 19.5%의 점유율이다.
올해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척의 VLCC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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