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복합쇼핑몰인 HDC아이파크몰과 KTX 용산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153개 음식점에 위생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식품안심구역 지정식 이후 아이파크몰과 용산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를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손보구가세'는 손씻기, 보관온도, 구분사용, 가열조리, 세척·소독 5대 예방수칙의 앞글자로 만든 식중독 예방 실천 구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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