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SOOP[06716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1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영업익 감소와 환율 하락 등 여파에 18.6% 줄었다.
매출별 구성은 플랫폼 72%, 광고 26%, 기타 1% 등으로 나타났다.
SOOP은 광고 매출이 콘텐츠형 광고 성장, 지난 3월 합류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69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용 중에서는 인건비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고 같은 기간 과금수수료(146억원)도 6%, 광고 지급수수료(95억)는 38% 증가했다.
SOOP은 플랫폼 기반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서비스 고도화, 기술 체계 정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운영 전반에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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