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논란이 됐던 인적분할안을 전격 철회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 하나마이크론[067310]이 30일 장 초반 15%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하나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15.10% 오른 1만2천88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앞서 경영효율화를 이유로 인적 분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액 주주들은 알짜 자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 등을 존속 지주사에 남기는 구조가 '꼼수 승계'라며 반발했고 플랫폼 '액트'를 중심으로 결집해 지주사 전환에 필수적인 정관변경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후 법원에서 소액주주의 '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회사 측은 "법적 분쟁을 계속 이어가 최종 판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고려할 때 안정적 성장이 어렵고 주주와 회사 모두에게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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