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올해 보리 생산량 6년 만에 증가…마늘·양파도 늘어

입력 2025-07-30 12:00  

올해 보리 생산량 6년 만에 증가…마늘·양파도 늘어
통계청, 2025년 재배면적 및 생산량조사 결과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올해 보리와 마늘, 양파 생산량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 보리·마늘·양파 재배면적 및 농작물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9만2천톤(t)으로 전년 대비 30.1%(2만1천t) 증가했다.
보리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보리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하며 지난해 7만1천t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파종기 가격 상승에 따라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8.3%(1천936ha, 헥타르·1㏊=1만㎡) 늘어난 2만5천234ha로 확대되면서 생산량이 늘었다.
여기에 생육 초기(1∼3월) 기상 여건도 좋아 10a(아르: 100㎡)당 생산량이 365㎏으로 20.1%(61㎏) 증가한 영향도 있었다.
마늘 생산량은 31만t으로 전년(28만5천t)보다 8.8%(2만5천t) 증가했다.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은 2만2천947ha로 1.5%(343ha) 줄었다.
다만 초기 생육기(2∼3월)에 강수량과 일조량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은 1천351㎏으로 10.4%(128㎏) 증가했다.
양파 생산량은 118만2천t으로 전년 대비 0.5%(6천t) 증가했다.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은 1만7천677ha로 5.0%(937ha) 줄었다.
그러나 역시 생육 초기(2∼3월) 여건이 좋아 10a당 생산량은 6천684kg으로 5.9%(370kg) 늘었다.
chaew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