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가가 31일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올랐다.
다만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마감가 기준으로는 100만원선을 내줬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장 대비 1.94% 오른 99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03만5천원까지 오르며 국내 증시에서 태광산업[0032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양식품[003230], 효성중공업[298040]에 이어 5번째 '황제주'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장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천6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천539억원을 32.2%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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