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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싱크탱크 "우크라, 러시아서 北군단급 병력 3만명 포착 주장"

입력 2025-08-01 15:29  

美싱크탱크 "우크라, 러시아서 北군단급 병력 3만명 포착 주장"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이 러시아에서 군단 규모의 북한군 병력을 포착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31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 내에서 탐지한 북한 병력은 3만 명에 달한다.
허드슨 연구소는 이들 북한 병력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 전투 부대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이전에도 북한이 3만 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1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초에는 3천 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탈환 작전에 투입된 북한군은 사망 600명을 포함해 4천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봤다.
다만 20만 명 이상의 특수부대 병력을 보유한 북한은 여전히 러시아에 대한 병력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천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가로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될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지목한 지역은 쿠르스크와 맞닿은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다.
북한은 병력 지원 외에도 러시아에 꾸준하게 군수 물자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러시아 포탄 지원 규모를 152mm 1천200만 발 이상으로 추산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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