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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환율 1,370원대로 소폭 하락

입력 2025-08-08 09:43   수정 2025-08-08 09:44

美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환율 1,370원대로 소폭 하락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8일 미국 금리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적 구성 변화를 주시하며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5원 내린 1,379.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81.6원에서 출발해 보합권인 1,379.7∼1,382.4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간밤 연준 새 이사에 스티븐 미런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을 지명했다.
지난 1일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후임으로, 금리 인하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에 발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가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연준 이사로 지명된 월러 이사는 지난달 30일 금리를 5연속 동결했을 때 다수 의견에 반대해 금리 인하 의견을 낸 인물이다.
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 요인이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떨어진 98.023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트럼프 측근 연준 이사 지명이 촉발한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며 "다만 수입업체 결제, 해외투자 환전 등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03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9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01% 내린 147.087엔이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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