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본선에 진출할 우수팀 10팀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예선리그 중 과기정통부의 기술창업 특화 리그인 '연구자리그'의 결선이다.
예비창업부문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XMUT(엑스멋)팀'은 중심 정맥 삽관술 등 도관 삽입 시 실시간으로 영상 유도가 가능한 일회용 초음파 패치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비즈큐어'는 가시광 경화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용 점착제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장려상 수상자이자 AI 반도체 스타트업 아티크론의 창업자인 정한울 대표가 특강 연사로 참여했다.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출연(연)에 축적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과기정통부도 공공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전주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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