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전야제 행사서 트레일러 공개·현장 시연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텐센트게임즈는 오는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자체 개발 및 파트너사가 개발한 12종의 타이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게임스컴에 중국 인기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아너 오브 킹즈: 월드'를 선보인다.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 개발한 '아너 오브 킹즈: 월드'는 게임스컴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처음 공개되며, 전시 부스 내에서 데모 버전 시연이 가능하다.
텐센트는 또 사로아시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배틀로얄 게임 '페이트 트리거', 우주 샌드박스 게임 '인터스텔라 유토피아', 페이스펀치 스튜디오의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한 '러스트 모바일' 등도 선보인다.

텐센트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가 크래프톤[259960]과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은 버전 4.0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고스트' 테마의 게임 플레이 모드와 비대칭 대전 모드 '언페일' 등을 선보인다.
릭 리 PUBG 모바일 프로듀서는 21일(현지시간) 현장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콩그레스' 행사에 패널로 참가해 유비소프트, 유니티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게임 산업의 각 부문이 온실가스 감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또 게임스컴 개막 전에 열리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컴(Devcom)에서도 자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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