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트럼프, 미러회담 비관론에 역정…"모스크바를 얻어도 비판할것"

입력 2025-08-13 23:19  

트럼프, 미러회담 비관론에 역정…"모스크바를 얻어도 비판할것"
푸틴에 이용당할 가능성 등 거론한 언론에 "가짜뉴스" 딱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전망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역정을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와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만남에는 매우 불공정한 언론이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언론이 "미국 땅에서 회담이 열림에도 '푸틴이 이미 이겼다'고 발언한 존 볼턴(트럼프 1기 국가안보보좌관 역임)과 같은, 해고된 얼간이들과 정말 멍청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인용한다"며 "우리는 모든 영역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들은 "내가 러시아와의 합의의 일부로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공짜로 얻는다 해도 내가 나쁜 합의를 했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미국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휴전 압박을 회피하기 위한 푸틴 대통령의 '지연작전'에 말려들거나,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휴전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