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SC제일은행은 올해 2분기(4∼6월) 96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가운데 인건비 상승, 추가 충당금 적립 여파로 작년 2분기(1천632억원)보다 40.8% 급감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작년 동기(2천40억원)보다 2.3% 늘어난 2천8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추정액 1천329억원을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6천9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6천357억원)보다 4.1% 줄었다
고객 여신이 늘었지만,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2분기 NIM은 1.48%로, 작년 2분기(1.66%)보다 0.18%포인트(p) 낮아졌다.
한편 2분기 말 기준 총여신은 같은 기간 38조879억원에서 43조2천197억원으로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늘면서 작년 상반기(1천977억원)보다 4.2% 증가한 2천59억원을 나타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천19억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파생상품 관련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작년 동기(500억원)의 약 2배로 증가했다.
2분기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21.35%, 18.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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