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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상반기 영업이익 468억원…매출 8천14억원

입력 2025-08-14 18:35  

대동, 상반기 영업이익 468억원…매출 8천14억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대동[000490]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북미와 유럽 시장 선전에 힘입어 3.4% 증가한 8천1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 법인 매출이 각각 10%, 25% 증가했다.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점유율은 북미 9.2%, 유럽 2.2%로 각각 1.3%포인트, 0.4%포인트 올랐다.
대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이라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시장 대응과 제품·부품·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상반기 북미에서 추진한 가격 인상과 서부 창고 개설, 커넥트 앱 가입자 확대, 북미 딜러 증가 등의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대동은 3분기부터 유럽 과수 농업 시장을 겨냥한 신형 'DK 시리즈' 트랙터를 출시하는 등 유럽 소형건설기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네덜란드와 독일에 위치한 기존 창고를 확장·이전해 유럽 내 판매 및 유통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동유럽 사업 확장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중장기 수익성 제고를 꾀한다.
국내에서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농기계를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북미 및 유럽 맞춤 전략 실행을 가속하겠다"며 "국내외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작업 농기계, 로봇 등의 상품 출시와 부품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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